HOME > 관련기사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 '촉구'.."변화 없으면 돈도 없다" 유로그룹이 그리스 정부에 경제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약속했던 구제금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사진)은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국제채권단이 요구한 경제 개혁을 즉각 시행해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만 구제금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또 "172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 독일 의회,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승인' 독일 연방의회 의원 대다수가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안을 지지했다. (사진로이터통신)BBC는 26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대연정 내 의원 311명이 그리스 구제금융을 연장하는 데 찬성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반대는 22명에 그쳤다. 집권당인 기독교민주당(CDU)과 기독교사회당(CSU)이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안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폴커 카... (유럽마감)기업실적·경제지표 호조..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주요 기업 실적이 개선된 데다 경제지표도 살아나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DAX 지수 추이 (자료대신증권) 독일 DAX지수는 116.92포인트(1.04%) 상승한 1만1327.19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8.40포인트(0.58%) 오른 4910.62로, 영국 FTSE100지수는 14.35포인트(0.20%) 상승한 6949.73으로 마감하... 그리스, 세수확대 전망 어두워.."국민, 세금 도둑질로 여겨"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의 요구 대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미납된 세금을 거둬들일 계획이나, 탈세가 관행처럼 퍼져있어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그리스 신정부가 경제 개혁의 일환으로 내건 탈세 방지 방안을 가장 이루기 어려운 목표로 지목했다. 국민들 사이에 형성된 세금 회피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