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가 칼럼] 한국판 '일대일로'를 위해 두 달 가까이 진행되었던 키리졸브/독수리 한미합동 군사훈련이 24일 끝났다. 군사훈련은 ‘기간이 가장 짧은 실전’이라는 효과를 거둔다. 한미 군사훈련 기간에는 남북대화도 중단되었다. 이제 군사훈련이 끝났으니 남북관계는 개선될까? 개성공단 임금인상을 둘러싼 갈등은 해소될까? 지난 17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4월이 지나면 남북대화에서 성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 "개성공단, 정치·군사적 신뢰 없으면 진전 어려워" 개성공단 임금을 둘러싼 갈등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마무리됐어야 할 3월분 임금 지급은 24일까지 유예됐다. 그렇지만 돌파구는 나오지 않았고, 기업들은 남·북 당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 정부 지침대로 ‘월 최저임금 70.35달러’라는 기존 기준으로 계산한 임금을 지급한 기업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이 기업들은 북측이 정한 최저임금(74달러)을 기준으로... 개성공단 임금 '진통' 지속 <뉴스토마토 황준호 기자>개성공단 임금 갈등의 해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3월분 임금 지급 기간이 20일로 끝나는 가운데 북측이 ‘기존의 기준대로 일단 임금을 받고, 인상분은 나중에 정산하겠다’는 입장을 입주기업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북측이 기존의 최저임금 70.35달러로 계산된 임금을 일... '개성공단 임금 인상 갈등' 실마리 찾나 북한이 개성공단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공단 입주기업들의 요청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7일 개성에 다녀온 기업 대표들이 전했다. 이날 오전 방북한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섭 회장 등은 오후 4시 40분 경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돌아온 후 취재진에게 "북측에 남한 기업의 곤혹스러움을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총국(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노... 아베의 '도발', 사드, 개성공단..'외교 숙제' 줄줄이 2주 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이라는 외교적 고비를 겨우 넘은 박근혜 정부가 4월 둘째 주, 동북아시아의 각종 현안들과 다시 대면한다. 한일·한미·남북·미중관계가 중첩된 외교적 숙제들을 정부가 어떻게 풀어 나갈지 주목된다. ◇아베의 ‘독도 도발’ 잇달아 주초에는 독도와 과거사를 둘러싼 일본 아베 정권의 ‘도발’이 예정되어 있다. 우선 6일에는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