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별을 뗐다 붙였다"…'김정은식' 공포정치의 결정판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설을 계기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통치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권력의 2인자를 허용하지 않는 용인술, 군 고위 간부들의 견장에 별을 뗐다 붙였다 하는 이른바 ‘견장정치’, 문제 인사를 면직시키고 강제수용소로 보내거나 처형시키는 숙청 등이 통치의 특징으로 꼽힌다. 그 중 가장 자주 나타난 행위는 숙청이다. 고모부이자 권력 이양의 후... [전문가 칼럼] 한반도는 동북아의 축인가, 동공인가? 지리적인 측면에서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의 축이 분명한데, 정치외교적인 측면에서도 축으로 인정받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든다. 역사적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질서를 주도한 적이 없고, 동북아의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 되는 동시에 그 영향을 받아 왔다. 동북아 국가들의 세력 각축에서 침략과 분할통치의 방편이 되어 왔고, 특히 냉전시대에는 냉전 주도세력의 팽창을 위한 전쟁... 박 대통령 “재정개혁 속도내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국민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경제활성화와 민생을 충실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정개혁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각 부처는 모든 예산과 재정 제도를 국민의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감독해서 지출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 국정원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숙청돼" 북한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 쯤 숙청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서 이같이 보고하며 현영철이 평양 강건군관학교에서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공개 처형됐다는 첩보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국정원은 처형이 있었다고 단정하지는 않고, ‘첩보’라고만 밝혔다. 북한이 처형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고, 기록영... 박 대통령 “빚 줄이기 노력 외면하고 세금 걷는 것, 염치없는 일”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국민연금과 연계돼 국회 처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 “해야 될 일을 안 하고 빚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외면하면서 국민한테 세금을 걷으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염치가 없는 일”이라고 여야 정치권을 꼬집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한테 세금을 걷겠다는 이야기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정치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