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건축 사업 '초고속'..움직이는 강남 '투심' 이주가 시작되고,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되는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서울 전체의 재건축 단지에 영향을 주면서 전반적으로 거래가 늘고, 가격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이 완연한 모습이다. 지난해 8월 두산건설과 계약 해지 후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고덕주공 6단지는 지난 10일 시공사 입찰을 진행했다. 지난 달 입찰 당시 ... 개포4단지 3256가구로 재건축 개포4단지가 325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3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개포동 일대 개포 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 시켰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개포4단지는 용적률 249.99%를 적용,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34개 동에 ▲전용면적 43㎡ 177가구 ▲45㎡ 130가구 ▲59㎡ 684가구 ▲76㎡ 344가구... 사업속도 내는 개포지구..시장은 '오락가락'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들이 모여있는 개포지구가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개포주공 2·3단지를 비롯해 최근 시영아파트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새로 탄생할 강남권 랜드마크의 모습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사업속도 만큼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남구는 개포시... (현장)강남 재건축 '들썩들썩'..매주 2천만원 올라 "집주인이 하루만에 가격을 3000만원 올려 달래요. 아예 도로 거둬들이는 분들도 있고요." (개포동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 21일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한 중개업소는 마치 큰 장을 맞은 것처럼 분주했다. 이미 와 있던 손님과 상담을 하는 중에도 전화벨이 끊임없이 울리는 통에 중개업소 직원들은 엉덩이 붙일 틈이 없었다. 이 공인중개업소 직원은 상담 도... 올해 부동산 투자, 충청권·세종시 '주목'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부동산 시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와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하고 취득세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등 규제완화 공약을 내놓으면서 매매심리가 호전될 것이라는 바람이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18일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는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