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열대야 이겨낼 '맥주' 이벤트 풍성 늦은 밤에도 무더위가 가시지 않는 요즘, 유통업계는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는 맥주를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식업계 등이 맥주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며 고객들의 한여름밤 '맥주 열풍'을 이끌고 있다. 세븐스프링스는 다음달 4일까지 추가 금액 1000원을 내면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머 BBQ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서머 BBQ ... "집에서 마시자" 홈 맥주족 늘었다 여름철 맥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고급 맥주를 즐겨 마시는 이른바 '홈 맥주족'이 늘고있다. 대형마트에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맥주를 제조할 수 있는 '비어머신'이 판매되기 시작했고, 편의점은 수입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집에서 간편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는 '셀프 수제맥주'의 인기가 커지... 롯데칠성, 음료·주류 판매량 증가 '긍정적'-현대證 현대증권은 8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음료와 주류 부문 판매량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만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음료 사업이 안정적인 가운데 맥주와 소주 시장 점유율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펀더멘털 대비 단기 주가 하락 폭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음료 매출액은 ... 소주에 부는 복고 바람 "순하거나 혹은 독하거나" 대한민국 주류업계에 이른바 '복고 바람'이 일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대학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았던 과일향 칵테일 소주가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가 하면, 알코올 도수를 높여 '더 독해진' 소주도 대형마트의 주요 매대를 차지하고 있다. 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가 내놓은 '순하리 처음처럼'은 알코올 도수 14도의 소주에 유자과즙과 유자향을 첨가해 새콤달콤... 하이트진로 "중동에 한국 맥주 바람 일으킨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중동지역에 한국 맥주 바람이 거세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3대 수출국인 이라크에 이어 이달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도 맥주를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고알코올 맥주 '하이트스트롱'(Hite strong·알코올 6.4%)이다. 하이트스트롱은 수출전용 맥주로 라거맥주 본연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유지하면서도 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