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포스코·현대제철, 수익성 개선 성공 비결은 '고로' 철강 업황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고로사들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철강재 수요가 감소하고 저가 수입재 공세로 가격이 하락하는 이중고가 심화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롤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로사의 경우 전기로나 반제품을 가공, 판매하는 철강기업에 비해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를 더 크게 볼 ... 현대하이스코 품은 현대제철, 합병 시너지 본격화 현대제철(004020)의 잇따른 인수·합병 노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원재료 통합구매에 따른 비용 및 물류비 절감 등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9월 3고로 체제를 완성한 이후 현대하이스코 냉연 부문 합병, 동부특수강, SPP율촌에너지 인수에 성공하면서 종합철강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달 1일에는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률 10% 돌파 현대제철(004020)이 분기 영업이익률 10%를 돌파했다. 현대하이스코 냉연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건설경기 회복으로 봉형강 판매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현대제철은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별도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3조7022억원, 영업이익 4245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245억…전년比 18.3% 증가 현대제철(004020)은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42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한 3조7022억원, 당기순이익은 44.2% 감소한 1965억원을 기록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코스피, 원달러 급등에 수출주 주도 반등(마감) 코스피가 원달러환율 급등속에 수출관련 대형주 위주로 반등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5% 오른 2083.62에 마감했다. 기관은 393억, 개인은 957억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275억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032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814억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조선과 자동차가 포함된 운송장비업종이 4.29% 급등했고 기계, 은... 산업의 쌀 ‘철강’, 총체적 위기 철강산업의 총체적인 위기다. 건설, 조선 등 전방산업 부진과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수요와 가격이 최근 몇 년째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터다. 철강은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산업으로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린다. 과거 한국경제 발전 과정에서 지대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쇠퇴기를 걷고 있는 제조업 중 하나로 몰락했다.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