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A큰장 서는데..PEF역할론 부상 산업계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이 임박했다. 시장은 구조조정 대상 기업들이 자산이나 계열사를 매각하며 강도 높은 '군살빼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인수합병(M&A) 시장에는 굵직한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시장이 매물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느냐다. 일각에서는 대기업이나 사모투자펀드(PEF)가 주요 매수세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대기업 30여곳 구조조정 임박 금융권에 빚이 많은 400여개 대기업 중 약 30개 업체가 구조조정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채권단이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434개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약 30개 업체가 C나 D등급으로 잠정 분류됐다. 이중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인 C등급 기업은 20곳을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채권단은 각 주채권은행... 진동수 "경기회복 기대로 구조조정 느슨 안돼"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구조조정의 의지가 느슨해져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진위원장은 5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민간연구소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재 일부 경기지표가 나아진다고 해서 이런 부분에 대한 개혁이 느슨해져서는 우리 경제가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된다"며, 최근 경제지표 회복 조짐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다소 지연되고 ... 정부 "기업투자 실종..경기회복 걸림돌" 기업의 투자가 실종됐다. 경제회복을 더디게 하는 주요인으로 지목받고 있지만 기업도 정부도 투자를 늘리기 위한 별다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재정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세계경제 하락세 진정, 국내경제 회복세에도 회복 강도가 약하고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유가상승 우려 등으로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는 이르다"... 금호,두달안에 새 투자자 못찾으면 대우건설 매각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를 떠안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FI)를 유치해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그러나 다음달 말까지 해법을 찾지 못할 경우 산업은행이 조성하는 대기업 구조조정 사모펀드(PEF)에 대우건설을 넘겨야 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그룹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재무구조개선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