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동 다녀온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서 음성 중동을 다녀온 뒤 고열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30대 남성이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새벽 39℃ 고열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A 씨(38·남)의 1차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건설노동자인 A 씨는 지난 4월부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체류하다 지난 20일 입국했... 수출 부진·메르스에 경제성장 '반토막'…하반기에도 암초 수두룩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재정위기를 겪은 남유럽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다. 우선 기본적으로 수출 부진 속 경기회복을 이끌 성장동력이 없다는 것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는 것이다. 물론 세계경제의 회복 지연도 영향을 미쳤다. 19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기대에 미치지 ... (토마토칼럼)한국경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산 넘어 산’이다. 상반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휘청거리던 우리 경제가 이번에는 대외 위험요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서해 넘어 중국에서는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절하로 세계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렸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른 신흥국들의 금융불안 역시 점점 커지고 있는 것도 경계 대상이다.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 2분기 메르스 경제 타격, 서울시가 가장 컸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강했던 지난 2분기(4~6월) 동안 가장 큰 경제적 타격을 받은 지역은 서울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피해는 특히 숙박·음식점업종에서 2분기 전반에 걸쳐 지속되며 큰 손해를 끼쳤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메르스 최대 피해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의 지난 2분기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전국 평균 2.6% 하락했다. 이 기간 서울 숙박·음식점 ... 서비스업 등 경기 회복세 미흡…미국·중국 대외 위험요인 상존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서비스업 등 내수경기 회복세는 아직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중국 증시 불안 등 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경제동향 8월호'를 펴내고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투자가 회복세이나 메르스 여파로 소비, 서비스업, 고용이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