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만원권 출시 첫 날..화폐株 '동반 약세' 23일 5만원권 지폐가 시중에 첫 유통됐지만, 현금인출기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제조업체인 청호컴넷(012600)은 전일보다 7.27%(1200원)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위폐감별 지폐계수기 제조업체인 에스비엠(037630)이 12.42%나 급락한 것을 비롯해 현금지급기(CD) 관련 업체인 한네... 오늘부터 5만원권 유통 5만원권 지폐가 23일부터 시중에 발행돼 사용된다. 한국은행은 23일 오전 6시부터 금융기관 본점과 결제모점(한은과 입출금 거래하는 지점)에 5만원권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승윤 한은 발권정책팀장은 "금융기관들이 오전 9시부터 점포의 문을 열어 5만원권을 고객들에게 공급한다"며 "현금자동지급기(ATM)에서 5만원권을 인출하는 것도 오전 9시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 지난달 부도업체수 1년8개월來 최저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1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도법인수 대비 신설법인수 배율도 2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09년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전월의 219개보다 68개가 줄어든 151개를 기록했다. 2007년 9월 이후 1년8개월만에 최저며 5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범호 한은 주식시... IMF실사단, 한국 경제 진단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상황 등에 대해 실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비르 랄 IMF 한국 담당 과장을 단장으로 한 실사단은 오는 25일 방한해 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 20여개 기관을 방문하는 등 한국 경제를 정밀진단한 뒤 다음 달 6일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IMF 실사... 수출물가 40년來 최대 하락..수출 '적신호' 수출물가가 4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하반기 수출 주력기업들에 적신호가 켜졌다. 원유가격 급등 기미가 보이는 상황에서 수출물가의 하락이 하반기 경기회복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의 수출물가(원화)는 작년말에 비해 7.6% 떨어져 1~5월까지 5개월 기준으로 관련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71년 ... 금감원, 한은 공동검사 요구 수용 앞으로 한국은행이 금융감독원에 공동검사를 요구할 경우 금감원이 한달내 검사에 착수한다. 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한은과 금감원의 정기보고서가 모두 공유된다. 18일 금감원과 한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은, 금융위, 금감원은 유관기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 6월말까지 최종 개선안을 마련해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