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용정보기관 별도 설립 반발…마음만 급한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협회의 동의도 없이 조직구성 및 예산안 등을 이미 확정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금융위가 금융권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신용정보집중기관 별도 설립에 대해 은행연합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 서둘러 계획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신용정보집중...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장외 신경전 치열 금융권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을 두고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의 장외 신경전이 치열하다. 다음 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각자의 입장을 공론화하면서 판세 뒤집기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집중기관의 은행연합회 산하 설립에 대해 은행연합회에서는 정부가 시민을 감시할 수 있다는 '빅브라더' 논란을 제기하고... 은행연합회 둘로 쪼개는 신용정보집중기관…인력이동 난관 금융위원회가 은행 거래 및 카드사용 내역 등 금융정보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은행연합회의 인력 이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가 직원 설득 절차도 없이 신설기관에 연합회 직원 절반 이상을 투입하는 방안을 진행하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 등의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서울 명동 은행회관 건물4... 현안 산적한 은행들 "혁신성 꼴찌 아니다" 안도 금융위원회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은행 혁신성 평가' 1차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은행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성적이 좋은 은행은 최고경영자(CEO) 교체, 회사 합병 등을 앞두고 금융당국에 '미운털'이 박히지 않아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당분간 이러한 '줄세우기식' 평가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는 속앓이를 하고 있다. (자료금융위원회) ◇상위권 은행, ... 김정태 회장 연임전선 이상無?..하나-외환 통합 예비인가 신청 하나금융지주(086790)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승인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오는 3월 1일 통합은행 출범 가능성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다만 본인가 최종 승인이 나기 까지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하다는 분석이 있어 3월 말 임기가 끝나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가도에 영향을 줄지도 주목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19일 금융위원회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