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맞짱)①'거대 투자와 거대 수익' 레알 마드리드 스포츠에서 '라이벌'은 서로 이기거나 앞서려고 겨루는 맞수이자 같은 길을 걷는 상대를 뜻한다. 그런데 같은 종목이 아니더라도 라이벌이라 불릴 만한 관계가 성립하는 경우가 있다.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 사이 관계가 그렇다. 스포츠 팬들의 경우 대개 여러 종목을 다양하게 즐긴다... 넥센, 박병호 MLB 포스팅 금액 '1285만달러' 수용 박병호(29·넥센히어로즈)가 역대 아시아 출신 타자 중 두 번째 높은 금액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서 MLB 사무국에 박병호의 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 공시 요청을 했던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7일 새벽 MLB 사무국으로부터 1285만 달러(한화 약 146억7470만원)의 포스팅 응찰액을 KBO를 통해 전달받았다.... 이대호, 한국·일본 제패 후 이제 미국행 한국은 물론 일본도 평정한 '빅보이' 이대호(32)의 눈은 더욱 큰 무대로 향하고 있었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다다른 그는 이제 자신의 오랜 꿈인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중이다. 이대호는 3일 오전 서울 반얀트리 클럽&스파에서 귀국 및 향후 거취를 설명하는 기자 회견에 참석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할 것을 선포했다. 먼저 이 자리에서 이대호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