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증현 "출구전략 논의 이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출구전략 시점을 논의하는 것은 이르다"며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질 때까지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금융위기 극복과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 기조연설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정책적 고려는 필요하지만 언제 할 것인지를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못박았다. 그는 "언제 시행... 상반기 설비투자 '최악'..전년동기比 10조↓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설비투자 규모가 9년전 수준으로 뒷걸음질쳤다. 연간으로도 설비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5년 기준년으로 작성된 올 상반기 실질 설비투자액은 37조70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조2657억원에 비해 9조5584억원(20.2%) 감소했다. 상반기 기... 농식품 수출 효자는?..참치 상반기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농식품은 참치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3일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상품을 발표하면서 참치가 6월까지 1억2285만5000달러(5만1130톤)가 수출되며 단일 품목으로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참치에 이어 기타어류(1억1902만8000달러·3만2059톤), 커피제조제품(9869만7000달러... 석유제품 하반기도 '먹구름'..수출 '반토막' 지난 상반기 전년대비 절반수준으로 급감했던 석유제품 수출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수출규모도 지난해 절반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는 정유업계와 대한석유협회를 통해 집계한 올 하반기 석유제품 수출전망을 통해 하반기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수출액이 106억660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43.6% 감소할 것이라고 26일 밝... 하반기 플랜트 무역금융 10.6조 지원 정부가 올 하반기 플랜트 수출 확대를 위해 약 10조6000억원규모의 무역금융을 지원한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플랜트 수출확대·경쟁력 제고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플랜트 수주를 돕기 위해 총 82억달러(약 10조6000억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이 자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