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기회복 지연우려..다우 2% '급락'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지난주 발표된 소비지표 부진이 조정의 빌미가 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앞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와 유럽증시가 동반 하락한 점도 경기회복 지연 우려를 부추기며 증시에 악재가 됐다. 주요 지수는 2%대의 큰 낙폭을 기록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86.06포인트(2.00%) 하락한 9135.34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 코스피도 '독감'(?)..1550선도 붕괴 17일 증시가 미국발 소비 부진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의 동반 조정 등의 여파로 급락했다. 주말 신종플루에 의한 첫 사망자가 신고됐듯 이날 증시 역시 그야말로 심한 독감을 앓는 모습이다. 지난주말 16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던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1550선 아래로 밀리는 등 주요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44.35포인트(2.79%) 하락한 1547.06포... KRX, 말레이 이슬람상품매매시스템 가동 한국거래소(KRX)는 말레이시아 거래소(Bursa Malaysia Berhad) 이슬람상품매매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장외에서 거래된 이슬람 무라바하금융상품 매매의 장내화를 시도하는 시스템인 만큼 말레이시아 뿐 아니라 이슬람 경제권 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무라바하란 금융이자 수수를 금하고 있는 이슬람법을 ... MMF 설정액 100조원 붕괴 '임박' 단기금융상품으로 시중자금을 끌어모았던 머니마켓펀드(MMF)가 설정액 100조원대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MMF설정액은 지난 13일 기준 100조 3705억원을 기록했다. MMF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꾸준히 몰리며 지난 3월 16일 126조 6264억원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주식시장의 상승과 맞물려 감소... 中企 '대출상담'보다 '금리상담' 늘어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자금사정이 회복되면서 중소기업의 금융 상담 내역이 달라지고 있다. '대출 여부' 상담은 줄고 '금리 조정' 상담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 7월까지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와 6개 금융지원반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3019건이다. 이중 절반 가량인 1508건이 처리됐고 설득이해 541건, 수용거절 360건, 신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