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군용 건빵 입찰 담합…대명종합식품 등 4개 업체 적발 군용 건빵 입찰에서 미리 투찰 가격 등을 합의한 4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8일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2010년과 2011년 군납 증식용 건빵 구매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합의한 대명종합식품, 삼일제과, 삼일식품, 신흥제과 등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1억 8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0년 3월 상일... 배차 프로그램으로 대리운전기사에게 '갑질'…'바나플' 과징금 4억원 대리운전기사들이 이용하는 배차프로그램 업체가 기사들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수도권 대리운전배차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였다. 공정위는 11일 경쟁사의 배차시스템에 콜을 등록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프로그램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경쟁사의 배차시스템을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에게는 자동배차를 제한하는 등 구속조건부 거래... 건설공사 '입찰 나눠먹기'…화성산업 등 과징금 24억원 건설공사 입찰에서 낙찰 받을 수 있도록 서로 들러리를 서는 등 담합을 일삼은 건설사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 가격과 들러리 참여 등을 합의한 화성산업과 서한, 한라산업개발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4억3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건설공사 입찰을 앞두고 한 곳이 낙찰 받을 수 ... 쏟아지는 퇴직자에 프랜차이즈 우후죽순…"절반은 사라져" 프랜차이즈 전성시대다. 음식점을 비롯해 커피점, 편의점, 빵집, 문구점까지 골목 어귀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하루 평균 4.7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신규 등록될 정도로 우리사회는 프랜차이즈 홍수에 빠져 있다. 퇴직자들이 저마다 생계 수단으로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면서 시장 상황도 급변했다. 우후죽순 프랜차이즈 난립 속에 절반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