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금알' 낳던 고도화설비, 이젠 애물단지? 천덕꾸러기 신세였던 벙커C유를 가솔린이나 디젤 등 고수익 석유제품으로 바꾸어 놓아 정유사들에게 ‘황금알을 낳는 설비’로도 불렸던 고도화설비가 최근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정유사들은 보통 원유를 곧바로 석유제품으로 정제할 때 남는 단순정제마진이 축소될 대로 됨에 따라 원유보다 저렴한 벙커C유를 정제해 석유제품을 생산할 때 남는 복합정제마진을 주요 ...  상반기 휘발유수출 80%↑, 수출효자 귀환? 상반기 국내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수출이 부진의 늪을 헤어나오고 있지 못한 가운데 휘발유만은 수출물량이 큰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석유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휘발유 수출물량은 1832만9000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0.6%나 급증했다. 올 상반기 석유제품 전체 수출물량이 9.75% 증가하는 데 그쳤던 것에 비하면 거의 8배에 가까운 ...  정유업계 상반기 수출 '반토막'..하반기도 '암울' 국내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상반기 국내 정유4사의 석유제품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이 난데다가 하반기에는 수출금액의 대폭 하락과 더불어 수출물량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석유협회 석유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 누계액은 95억10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 석유제품 하반기도 '먹구름'..수출 '반토막' 지난 상반기 전년대비 절반수준으로 급감했던 석유제품 수출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수출규모도 지난해 절반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는 정유업계와 대한석유협회를 통해 집계한 올 하반기 석유제품 수출전망을 통해 하반기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수출액이 106억660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43.6% 감소할 것이라고 26일 밝...  산유국 제품생산 가세..정유업계 벼랑끝 위기 최근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하면서, 제 3의 중동 건설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국내 정유업계의 고사위기'라는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가 직접 석유제품에 나설 경우, 우리 업체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다.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정유산업의 특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