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사, 무분별한 특허소송 남발 국내 제약사들이 제대로 복제약을 개발하지 않은 채로 오리지널약을 상대로 무분별하게 특허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특허법에 위배되고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특허심판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항혈전제 '브릴린타'에 153건의 특허소송이 제기됐다. 브릴린타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투여... 내년부터 지재권 소송 항소심은 모두 특허법원에서 특허소송의 관할을 집중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대법원은 12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민사소송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법원조직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가결돼 오는 2016년 1월1일부터 특허권 등 침해소송의 관할이 집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상표권·품종보호권 등 5개 지적재산권의 침... 오리지널약 특허깨기 도전 활발 오리지널약을 상대로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도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변화다. 허가특허연계제도가 R&D를 독려하고 복제약 상용화를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허가특허연계제도는 의약품 허가에 특허권리를 결합시킨 제도다. 기존에는 특허권은 허가승인과는 별도로 운영됐지만 제도 시행 후 특허권이 전면으로 부... 중소제약사 의약품 특허소송 주도 중소제약사가 의약품 특허소송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제약사보다 특허분석과 R&D 역량이 열세지만 공동소송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9일 비투팜의 GLAS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 9월3일 현재까지 2293건의 의약품 특허소송이 제기됐다. 연도별로는 2010년 10건, 2011년 37건, 2012년 52건, 2013년 73건, 2014년에는 246건, 2015년 현재 1853건을 기록했... 서울반도체, 미국 특허소송서 승소 "기술력 재입증"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미국 전자업체 크레이그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서울반도체는 크레이그가 5개 특허를 무단으로 침해했다며 지난해 7월 미국 연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크레이그사가 침해한 특허는 LED칩 제조의 핵심인 에피와 칩 제조기술, LED패키지 기술, 렌즈기술, 백라이트(BLU) 기술 등이다. 특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