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변회, '여기자 성추행 논란' 검사 변호사 신청 등록 허용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여기자 성추행 의혹을 샀던 이진한(53·사법연수원 21기) 전 서울고검 검사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1일 "이 전 검사가 서울변회에 입회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찰 수사결과 이 전 검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고소했던 여기자가 이 전 검사와 합의해 고소를 취하한 ... 법원, '보호자 동의 강제입원' 제동…"의사가 직접 진단해야" #A(60)씨에게 지난 2010년 5월은 몸서리치는 기억이다. 낯선 사내들이 갑자기 찾아와 자신의 두 손을 도복 끈으로 묶더니 강제로 구급차에 태워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병원 3층에서 뛰어내려 가까스로 탈출한 그는 이혼 협의 중에 있던 아내가 시어머니를 꼬드겨 자신도 모르게 일을 벌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A씨는 정신과 전문의의 대면 진단을 받은 적도 없이 강제입원 됐... 서울변호사회, 고위 공직자 출신 사외이사 겸직 관행 제동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고위공직자 출신 변호사들이 자신이 맡았던 사건과 관련이 있는 대기업이나 기관에 취업하는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변호사회는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내부 규정인 ‘겸직허가 및 신고 규정’을 개정해 소속변호사가 겸직하고자 하는 업무가 공직자윤리법 17조 등에 따라 취업제한 대상에 해당할 경우 심사를 거쳐 서울변호사회장이 ... 서울중앙지법, 1심 민사사건 내용·난이도별로 맞춤 관리 모색 '사실심 충실화'에 나선 서울중앙지법이 1심 민사사건을 내용이나 난이도별로 나눠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강형주)은 "1심 집중을 통한 사법부 차원의 사실심 충실화를 위해 민사사건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내용이나 난이도 등에 따라 차별적으로 사건을 관리할 방법을 검토했다"고 29일 밝혔다. 법원이 구상한 민사사건 관리모델은 우... 법원, '알 카에다' 추종 인도네시아인 '집유' 국제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의 추종 인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인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박평수 판사는 25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A(3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장기간 불법 체류를 하면서 출입국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타인 명의로 통장과 체크카드를 반복적으로 양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