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고용 호조에도 금리인상 멀었다 지난달 새 일자리가 늘어나고 임금 증가 폭이 커지며 미국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3월 고용이 호조를 보였지만 기준 금리 인상을 4월로 앞당겨야 할 정도의 재료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건강관리협회 경력자 취업 박람회의 모습. 사진/로이터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고용이 전월보다 21만5000명 늘... 에반스 총재, 6월 미 금리 인상 시사 찰스 에반스(사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6월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준 홈페이지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에서 열린 퀴니피악 포럼에 참석한 에반스 총재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올해 금리는 두 번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이어 "올해 중순과 올해 말 쯤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을 ...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4월 금리 인상된다면 놀랄 것"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시장을 안도시킨 가운데, 이날에는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역시 옐런 의장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사진/연준홈페이지30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를 가진 에반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까지 오를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기에 현재 장애물이 많다"며 "따라서 4월까지 이러한 조건이 충... (유럽마감)옐런 연준 의장 '비둘기파' 발언에 큰 폭 상승 유럽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 인상 발언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독일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57포인트(1.60%) 오른 1만46.61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97.27포인트(1.59%) 상승한 6203.17에,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77.75포인트(1.78%) 오른 4444.42에 거래를 마쳤다. ...  지갑 안 여는 미국인들…1분기 성장 기대 낮춰 미국의 고용 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국제유가 역시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며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또한 그동안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 발언으로 갑작스레 시장에 거세졌던 4월 금리 인상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