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종심제 시행으로 임금체불 개선 효과 있을까 국내 공공공사 시장에서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는 이 제도는 지난달 조달청에 이어 이달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도 본격 시행되고 있다. 종심제는 낙찰자 선정 시 가격점수 이외에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수를 얻은 입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덤핑낙찰, 부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공공사 하도급 직불제 득과 실은 내년부터 공공발주 공사에 하도급직불제도가 강화된다. 하도급직불제도는 발주자가 하도급 대금을 원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하도급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제도다. 공공공사 뿐만 아니라 민간 공사도 1차 하도급업체 부터 2차, 3차 업체까지 대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지 관리가 강화된다. 이는 임금체불 비중이 높은 건설업의 행태를 개선하겠다는 목적이다. 하지만 원사업자인 ... 작년 임금체불 최근 5년간 최대…30만명 고통받아 지난해 임금체불로 고통받은 노동자 수가 최근 5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체불임금 발생 노동자 수는 2012년 28만5000명에서 2013년 26만7000명으로 줄었다가 2014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체불 노동자는 29만6000명으로, 2014년과 비교해서는 3000명(1.1%) 증가했다. 다만 체불임금 규모는 2014년 1조3195억원에서 1조2993억원으로 2... 설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고의체납 사업주 사법처리 고용노동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노동자들의 생계안정과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체불임금 청산을 집중 지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도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은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고 고액·집단체불 등에 대해서는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운영해 임금체불 관련 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