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쪽 노동자' 특고, 보호 가능한 법률도 없어 학습지 교사인 강모씨(28)는 매주 월·수·금요일에 회사로 출근하고, 화·목요일에는 가정방문을 한다. 잔업이 있거나 수업이 몰리면 토요일에 회사로 나가기도 한다. 보통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9~11시 퇴근한다. 주 노동시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60시간 정도다. 이렇게 일해서 강씨가 벌어가는 돈은 월 120만원 안팎이다. 일반적인 회사였다면 근로기준법 제50조 위반, 최저임금법... 수술대 오르는 근로기준법…노동시간 예외규정 삭제될까 1953년 제정 근로기준법의 산물인 노동시간 및 특례·예외업종 규정이 곧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정부·여당은 노동개혁 4법 ‘일괄처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지만, 시급성 등을 감안할 때 근로기준법은 다른 법률안들과 별개로 조속한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을 법적 ‘근... 서울시, "고용부 정책 일단 환영"···일부에선 정책 가로채기라며 비판 서울시 고용노동부 청년희망재단이 발표한 청년 구직자 지원방안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에게 매달 20만원씩 최대 3개월간 면접·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취업 지원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시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발표는 서울시 청년활동 지... 정부, 취업 준비 청년 1인당 최대 60만원 지원 정부가 청년희망재단과의 협력해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면접비, 교통비 등 최대 6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청년희망재단은 12일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정부가 2009년부터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직업 탐색프로그램으로 34세 미만 미취업청년과 중장년 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취업상담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통한 취업자 수 1년간 16.6% 늘어 올해 6월 기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정보플러스센터 현황을 발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2014년 10개소에 불과했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2016년 현재 50개소로 확대됐으며, 이를 통한 고용·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