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수부,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항만운송 지원 긴급 재개 해양수산부는 한진해운 선박이 항만 입출항시에 필요한 항만운송관련 서비스가 중단된 데 대해 관련업체들과 만나 부산, 인천 등에서 정상적으로 하역서비스가 재개되도록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를 고정하는 고박 작업 업체들은 밀린 작업비 등에 대한 채권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작업을 미뤄왔다. 이에 부산 및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일 오전 각각 지... 해수부, 물류업계와 수출입 화물 비상운송대책 논의 해양수산부는 수출입 화물 비상운송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해운·항만·물류 비상대응반' 주재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물류업계 및 국내 선사들과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진해운 선박 억류 및 입·출항 지연으로 수출입 화물 운송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물류업계의 수출입 운송 현황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국내 선사와 물류업계 공동 대응 방...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 결정 한진해운(117930)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오는 5일부터 한진해운에 대한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재판장 김정만 파산수석부장판사)는 "1일 오후 7시 한진해운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따른 불안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 당일인 지난달 31일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한 바 있다. 이어 신청 다음 날 신속하게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했다. 파산부 관계자는 "법원은 국내 최대의 국적 선사... 한진해운 사태 '일파만파'..선박 발묶이고 운임 상승 대란 채권단이 현대상선(011200)에 신규자금 지원을 검토하는 등 한진해운(117930)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지만 늦은감이 있어 보인다. 법정관리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려했던 물류 대란이 국내외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진해운의 선박 다수는 항만에 접안하지 못하고 압류를 피해 계류 중이며, 법정관리 리스크로 예년보다 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