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美에 통화스와프 연장 요청 외화유동성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한국은행이 안전성을 이유로 내년 2월 종료되는 한·미 통화스와프의 기간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한·미통화스와프에 대한 연장 여부를 묻는 의견에 정부와 한은이 국제금융시장의 안전장치 성격으로의 연장을 희망하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 환율 하락..수출입물가 10년來 최대 하락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입물가가 전년동월대비로 10여년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09년 10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6.5% 하락했다. 1999년 6월 전년동기대비 19.8%가 떨어진 이후 10년 4개월만에 최대 하락치다. 전월대비로도 3% 하락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2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은은 환율 하락의 영... 신종플루로 올해 '플러스' 성장률 '삐걱' 지속적인 경기회복으로 플러스 성장세로의 전환이 기대되던 올해 하반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신종플루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15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정부가 신종플루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자체 분석한 결과 최근과 같은 빠른 확산세일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이 0.1~0.3%포인트 떨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재정부 고위관계자는 "경제성장률 산정시 사용되...   민간회복이 관건..금리인상 내년에 올해 3월부터 2.00%로 내려온 기준금리가 9개월째 동결됐다. 세계경제가 호전되고 국내 사정도 나아졌지만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 출구전략 국제공조, '나홀로' 금리인상 어렵다 국제적으로 호주, 노르웨이 등이 금리인상을 통한 출구전략을 시행했지만 대부분 선진국은 '아직'이다. 미국 실업률이 10%를 넘어서는 등 경기 불황에 따른 여파가 남아... 3분기 소득교역조건지수 사상 최대치 기록 국제유가와 원자재가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3분기 우리나라가 수출로 벌어들인 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09년 3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중 소득교역조건지수(2005년100)는 122.3으로 관련통계가 시작된 1988년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2분기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18.8이었다. 소득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