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업계 "벼랑 끝에서 한 발 물러났지만 걱정은 여전" 그동안 취약업종, 위기산업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던 건설업계가 올 2분기 개선된 실적을 내놓으며 한 고비 넘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의 호황이 지속되면서 재무구조가 안정된 덕분이다. 이로 인해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가 대폭 감소하고 신용등급도 상승한 곳이 늘었지만 해외수주 시장 부진 등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28일... "정부 구조조정, 도움 안 돼"…조선업 노조 대표, 국회 지원 촉구 '조선산업 발전과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25일 국회에서 조선산업 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노조 대표들은 “정부의 구조조정은 아무 도움이 안 된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촉구했다. 황우찬 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조선 산업을 살리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망하게 하는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며 “일본과 중국이... 건설업계 "성과제 도입, 수주산업 특성 감안해야" 정부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도 임금단체협상에서 성과제 도입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사측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성과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노동조합에서는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도입을 거부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단협에서 사측이 성과제 도입을 제안한 쌍용건설, 한라(... 조선·해운 구조조정 여파…울산·경남 경기 '우울' 조선·해운업 분야의 구조조정 여파로 조선소 밀집지역인 울산·경남 지역의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 소매판매·서비스업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으며 고용시장은 꽁꽁 얼어붙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고용률은 울산이 58.7%, 경남이 60.2%로 1년 전보다 각각 0.3%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7월에는 경남과 울산의 실업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