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순실 게이트' 박 대통령 사과에 야3당 "국민 우롱한 회견" 최순실씨의 이른바 ‘국정농단’, ‘비선실세’ 의혹을 두고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사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야3당은 “현실인식이 결여된, 국민을 우롱한 회견”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씨는 지난 대선 때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다”며 “... 서울교육청, '최순실씨 딸' 고교 출결 현장점검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가 고등학교 시절에도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5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부터 정씨가 졸업한 서울 강남구 청담고등학교에 현장 조사를 나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정씨의 출결 처리 자료 등을 살펴봤다. 특히 정씨의 공식 결... 박원순 서울시장 “박 대통령, 사태 심각성 모르는 사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사태의 심각을 모르는 사과”라며 비서진 사퇴와 중립 내각 구성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후 4시 20분쯤 본인의 SNS에 “사태의 심각을 모르는 국민을 무시한 사과입니다”라며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통령를 포함 성역없는 조사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안위를 위해 비서진 사퇴와 ... 더 이상 청와대 방어않는 새누리…"박 대통령이 직접 소명하라" 비선실세 논란의 핵심인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연설문을 사전에 보고 받았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그동안 청와대를 방어하던 새누리당이 쑥대밭이 됐다.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특검을 실시해야 된다는 목소리까지 터져 나왔다. 특히 새누리당이 더 이상 청와대를 방어하기 힘들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날 지도부의 발언도 이... 교육부, '최순실 딸 특혜 의혹' 이대 조사 착수 ·교육부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입학 등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조사에 착수했다. 25일 교육부와 이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1일 이대에 공문을 보내 학칙과 출결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번 조사는 정씨 의혹뿐만 아니라 당시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학생들과 학칙개정으로 혜택을 받은 학생들까지 포함됐다. 조사 기간은 3주로, 다음 달 11일 마무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