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도파업에 시멘트 수급난…겨울 앞둔 건설사들 '발동동' 시멘트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시멘트 수요가 늘고 있지만 철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특히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레미콘 타설 작업을 서둘러야 하는 현장에서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철도파업 이후 현재까지 시멘트 수송 차질 물량은 40만톤을 넘어섰다. 평시 대비 시멘트... 교통인프라 132조원 투자, 길 잃은 토목업체 돌파구 될까 정부 SOC 예산 감소로 일감 부족에 시달렸던 토목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132조원에 달하는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발 대규모 토목 공사 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향후 주택 시장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를 걱정했던 대형사들과 일감 부족에 시달렸던 중견·중소 업체들은 한 시름 놓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제4차 중... 10월 마지막 주 건설사 채용 어디? 10월 마지막 주, 전문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건설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24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태영건설(009410), 한양건설, 서희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앞 다퉈 전문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태영건설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기술(건축, 토목, 기계, 전기), 경영지원(관리)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 일감 떨어진 토목업계 "일단 버티자" 토목업계의 수주난이 심화되고 있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중동 등 해외수주가 급감한 가운데 정부에서 발주하는 토목공사까지 줄면서 일감이 부족해진 탓이다. 주택 사업을 겸하고 있는 대형사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중견·중소 토목회사들은 상시 구조조정을 진행하며 회사 운영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부는 내년 예산 편성에서 SOC 예산을 올해 대비 1조9000억원(... 주택에 가려진 건설업 구조조정 건설업에 대한 구조조정 움직임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1년 전인 지난해 10월 건설업은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업종과 함께 5대 취약업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조선과 해운업종에 대한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 중이고, 철강과 석유화학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논의가 최근 시작됐다. 반면 건설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택시장 호황을 맞으면서 사실상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