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박' 났던 실손보험 신종플루 탓에 '쪽박' 손보업계 매출 1등 공신인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하지만 신종플루 확산으로 보험금 지급이 크게 늘어 보험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7개 손해보험사의 신종플루 관련 보험금 지급액은 지난 10월 말 현재 8억9115억원으로 지난 9월 3억5342만원에 비해 60.3% 급증했다. 지난 8월 손보사 한 군데당 신종플루 관련 보험금이 500만~600만원... 외국계 손보사 상반기 실적 '참패' 올 상반기 외국계 손해보험사들의 영업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 쳤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17개 외국계 손보사들의 당기순익은 69억원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6%나 감소했다. 이들의 총자산은 2조2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4억원(4.0%) 늘었다. 보유보험료는 8458억원으로 국내 전체 손보시장 19조7918억원 중 시장점유율 4.3%를 차... 휴일 연체이자 못 물린다 금융감독당국은 은행이 부당하게 거둔 연체이자에 대해 고객들에게 환급토록 지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국내 7개 은행이 부당하게 거둔 연체이자는 12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서울고등법원은 만기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과 겹쳐 다음날 대출금을 갚은 경우에도 부과된 연체이자는 타당하지 않다고 ... '철새 보험설계사'에 소비자피해 우려 국내 보험설계사 10명 중 6명 이상은 1년 이내에 그만둘 정도로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이른바 '철새 보험설계사'로 인해 보험 해약과 승환계약도 늘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규 등록 설계사 중 1년 이상 보험모집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설계사의 비율은 전체의 36.1%.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포인트 낮아졌다. 보험사와 대리점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