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3차 담화, 사실상 하야선언"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실상의 하야선언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 비서실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3차 담화에 대해 언론이 조기 하야선언으로 해석하는데 맞느냐"는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 실장은 “대통령은 임기... 비박계 탄핵동참 선언에 새누리 균열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제시했던 '4월퇴진·6월대선' 일정이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9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 결정으로 의미를 잃으면서 '탄핵 찬성이냐 반대냐'는 양 갈래 길만이 놓이게 됐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4월퇴진·6월대선 의견에 대해 청와대의 즉... 박영수 특검 "윤석열 검사에 정도 있는 수사 부탁"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은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3일 윤석열(56·23기) 수사팀장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첫 대면했다. 박 특검은 "(윤 팀장이) 오늘 인사차 방문했다"며 "파견되면 사심 없이 정도 있는 수사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윤 검사도 맡게 되면 열심히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특검은 이날 특검팀의 내부 조직 구조와 업무 분... 촛불 민심, 여의도에도 번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와 정치권의 탄핵 지연에 항의하는 촛불 민심이 새누리당을 ‘공범’으로 지목하며, 여의도로 모였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과 서울진보연대는 3일 오후 2시 영등포구 새누리당 앞에서 ‘국정농단 공범 새누리당 규탄 시민대회’를 열었다. 오후 1시부터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은 오후 2시를 넘긴 이후에도 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해 합류하... 야3당, 대통령 탄핵안 공개…10시 본회의 후 제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야3당이 공동 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최종안이 2일 공개됐다. 탄핵안에는 세월호 7시간과 뇌물죄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공개된 탄핵안은 “박 대통령은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과 법률을 광범위하게 그리고 중대하게 위배했다”면서 그간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난 박 대통령의 헌법과 법률 위배 의혹사례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