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탄핵 가결) 박 대통령, 7시3분부터 직무 정지…황교안 대행 체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직 직무가 9일 오후 7시3분부터 정지됐다. 이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운영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7시3분 국회로부터 탄핵소추의결서를 전달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를 당한 대통령의 직무는 청와대가 탄핵 소추의결서 사본을 전달받는 시점부터 즉시 정지된다. 국회는 ... (탄핵 가결) 세월호 유가족의 눈물…"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었다고 선언하자, 세월호 유가족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오열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장 일반 방청석 266석 중 101석을 각 정당에 할당해 일반 시민들이 방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새누리당에는 43석, 더불어민주당에 40석, 국민의당에 13석, 정의당에 ... 중소·중견기업계 "조속한 경제 컨트롤타워 가동돼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중소기업계는 경제위기를 수습할 컨트롤타워가 조속한 시일 내에 가동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논평을 통해 "향후 절차에 대한 법적 최종판단은 헌법재판소 결정에 맡기고, 조속한 경제 컨트롤타워가 가동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최근 상황에 대해 중소기업 85.7%가 우려하고 있다"며 "... 역사의 날…국회 일대 시민 5만여명 운집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가운데 시민 5만여명(경찰 추산)이 여의도 국회 일대에 모여 역사적인 현장을 즐기고 있다. 앞서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은 탄핵을 찬성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안 부결을 촉구했다. 경찰 역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160개 중대 병력 1만3000여명을 배치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물리적 충돌은... 한국거래소, 대통령 탄핵안 가결 '비상 시장점검회의' 한국거래소는 9일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을 긴급 점검한 후 향후 국내외 증시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치적 변동성뿐 아니라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