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력서에 성별 기입 금지…여성 일자리 차별 허물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6일 안정된 여성일자리 확보와 출산·육아 지원, 여성에 대한 차별적 인식 개선 등에 집중한 '성평등'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1999년 ‘남녀 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유연근무제와 같은 정책이 나왔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을지로 페럼타... "야권 '헌재 승복론' 이해 안된다…탄핵기각 땐 저항권 행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을 기각하면 승복해야 한다는 야권 내 분위기에 대해 "헌재가 탄핵안을 기각하더라도 용인하자는 것은 헌재더러 부당한 결론을 내라고 사실상 기회를 주는 꼴"이라며 "자유한국당이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민주당이나 민주당 후보가 승복을 말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 이재명 "경선승리 매직넘버는 최소 53만명" 선거인단 모집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과 선거 캠프도 필승전략 마련에 분주하다.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는 53만여명의 열성 지지자와 호남민심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재팀이 확인한 이 시장 캠프의 경선 전략에 따르면, 이 시장 측은 지난 2012년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과 선거인단 동향을 분석해 이번 경선에서 승부를 가를 표는 최소 53만여표로 ... 충청, '안희정' 결집 조짐…'대세론' 위협하는 '충청대망론' 역대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쥐었고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을 점지해온 충청지역 민심이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결집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출마로 불붙은 ‘충청 대망론’이 안 지사로 옮겨 타오르는 양상이다. 13일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11일과 12일 충청권 유권자 1019명(대전 277명, 충남 403명, 충북 298명, 세종 41명)을 대상으... "나는 급이 다르다"…문재인, 세과시로 '준비된 후보' 굳히기 “와, 정말 오랜만이네”, “여기서 만날줄은 몰랐구만. 하하.”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 모인 40여 명의 중년 남성들은 서로의 손을 붙잡고 안부를 묻기 바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장·차관급으로 근무했던 공통점을 지닌 이들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이 자리에 이심전심으로 만났다”고 참석 인사들을 소개했다.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