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적폐청산' 촛불민심 업고 본선 직행…'외연확장'은 과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결선투표 없이 3일 대선후보로 조기 확정된 것은 무엇보다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정국에서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강조해온 것이 선거인단의 공감을 얻은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정권교체를 원하는 민심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당 내 후보 중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을 선택한 결과... 문재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진상 밝히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집권 시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열린 더불어포럼 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예술인 만남 행사에서 “지금은 조윤선 전 장관과 김기춘 전 실장 두 사람만 책임을 묻고 있는 상황인데, 이밖에 많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확실히 책임을... 문재인, 영남 경선서도 타 후보 압도하며 '3연승' 31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 거제2동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 경선에서 총 64.7%(12만8429표)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재명 후보(18.5%, 3만6780표)가 차지했으며 안희정 후보(16.6%, 3만2974표)와 최성 후보(0.2%, 403표)가 그 뒤를 이었... 문재인, '텃밭' 영남 경선서 압승 "이변은 없었다" 31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역 경선은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을 확인하는 자리에 다름없었다. 지난 호남·충청 경선에 이어 영남 경선에서도 타 후보들을 압도하는 승리를 거둠으로써 추가 결선투표 없이 내달 3일 서울·강원권역 경선에서 문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29일 충청권역 경선 종... 문재인 "영남, 정권교체하면 3당 합당 이전으로 돌아갈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가 31일 “이번에 우리가 정권교체하면 영남은 1990년 3당 합당 이전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며 지역주의 타파의 의지를 드러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 거제2동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 정견발표에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평생 이루고자 했던 지역주의 극복, 동서화합의 꿈이 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