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시아나 신형병기 A350, 초반부터 '삐걱'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라이벌답게 신형 항공기 도입에 경쟁적으로 나선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개운치 않은 시작으로 초반 기 싸움에서 밀리는 양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국내 도입을 완료해 다음달 9일 인천발 홍콩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던 A350-900기종의 첫 비행을 같은 달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으로 변경했다. 신형기 도입 후 충분한 ... 아시아나항공, A350 첫 비행 연기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다음달 예정된 신형 항공기 A350의 운항 시작을 일주일 연기했다.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24일 아시아나항공은 당초 다음달 9일 인천발 홍콩 노선에 예정됐던 A350-900 항공기의 첫 비행 투입을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형 항공기 도입 이후 충분한 시험비행을 확보하고 보안 장비 점검 및 부착을 ... '자본잠식' 티웨이·이스타, 제제방침에 '비상' 정부가 재무상태가 부실한 항공사의 향후 면허 취소까지 검토하기로 하면서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뜩이나 국내 저가항공사(LCC) 가운데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자본잠식률까지 기록하면서 퇴출에 대한 위기감이 현실이 되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거나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인 항공사에게 정부 차원의 ... 5월초 항공예약률 '껑충'…'황금연휴의 힘' 황금연휴로 꼽히는 5월 첫째주 국내 항공사 국제선 예약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사드 보복 조치에 중국 노선 예약률은 주춤했지만, 연초부터 각 사별로 대체 노선 비중을 늘려온 만큼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분위기다. 20일 각 사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들의 다음달 첫째주 연휴기간(4월29일~5월7일) 국제선 주요 노선의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애매해진 아시아나항공, 제주 노선 2위 내주나 국적 항공사들의 국내선 운임료 인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003490)이 나홀로 동결 카드를 꺼내들며 격전지인 제주 노선 점유율에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국내선 가운데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제주노선에서 2위의 점유율을 기록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애매해진 가격 경쟁력에 위아래로 끼어 점유율을 내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6일 각 항공사들에 따르... 아시아나항공·홍콩항공, 공동운항 실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12일부터 중국 국적 항공사인 홍콩항공과 인천~홍콩 구간의 공동운항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홍콩항공 운항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지 않는 심야 혹은 오후 시간대에 홍콩으로 이동할 수 있어 스케줄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홍콩행 여객편을 매일 ... 항공업계 빅2 사업다각화 "마음은 급한데…"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고민이 커졌다. 대외 변수에 민감한 항공운송업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비여객 사업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여행수요 증가와 우호적 환율, 저유가 등을 바탕으로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그럼에도 높은 부채비율과 유가 및 환율 변동성, 심화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