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건물 화재, 임차인은 임차 부분만 배상책임" 건물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임차인의 책임을 임대인이 증명하지 못했다면 임차인에게 임차 부분을 넘어 건물 전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지울 수는 없다는 대법원 전웝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로써 임차인에게 임차 부분 이외의 건물 부분이 불에 타 임대인이 입게 된 손해도 채무불이행으로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 대법 "임원 결격인 상조회사, 해당임원 사임해도 등록취소 정당" 임원이나 지배주주의 결격사유로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 관청이 등록을 취소하기 전 해당 임원 등이 사임했더라도 관청은 등록을 취소해야 마땅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미래상조 119’가 “등록 취소 전 결격사유를 해소했는데도 등록을 취소한 것은 잘못”이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등록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 변협, 김영혜·김형태·윤재윤·황정근 변호사 대법관 후보 추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가 오는 6월1일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박병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영혜·김형태·윤재윤·황정근 변호사 등 4명을 후보 추천했다. 대한변협은 15일 “대법관의 후임에 대해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라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김 변호사 등을 후보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영혜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21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대법 "분식회계 눈 감아 준 회계법인, 15% 구상책임" 회계법인이 분식회계를 저지른 회사에 대해 허위로 적정의견을 냈다면 15%의 구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해원에스티가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측인 해원에스티와 피고 측인 안진회계법인 측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안진회계법인에 대해 해원에스티에 이미 피해자들에게 지급한 손해... 수사 도중 알게된 10대 청소년 성매수한 경찰 징역 3년 확정 성매매 수사 중 알게 된 10대 청소년을 꾀어 성관계한 경찰공무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위계 등 간음) 등으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3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씨는 2014년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 순경으로 근무하던 중 16살 A양이 신고한 성매매 사건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