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7월까지 수산물 수출 11.1%늘어…김, 참치 제치고 '수출 1위' 우뚝 수산물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출 효자로 올라선 김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수산물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12억달러보다 11.1% 늘어난 1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산물 수출은 작년 5월부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별로 7월 수출액은 2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달러에 비해... 성장 6개월 앞당긴 참전복 개발…'생산원가는 줄고 소득은 늘고' 성장속도가 30% 이상 빨라 생산원가를 낮추고 어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참전복 품종이 개발됐다. 3일 해양수산부는 최신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속성장 육종참전복' 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품종 개발은 유전자 조작 없이 전통적인 선발육종기술과 최신 분자육종 기술을 사용해 성공했고, 일반 양식용 참전복보다 성장속도가 30% 이상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단백질이 풍부... 수산물 수입 급증…작년 보다 10.9% 늘어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입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징어와 새우 등 가정에서 주로 소비하는 수산물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산물 수입액은 25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억8000만달러보다 10.9% 증가했다. 수입량으로는 지난해 상반기 247만톤에서 약 7.5% 늘어난 265만톤을 들여온 것... 정부 조선·해운 정책, 숙제도 산적 문재인정부가 연내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을 제정한다. 동시에 정부의 금융 지원이 세계무역기구(WTO) 간접보조금 문제로 비화되거나, 국내 조선소 발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 등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는 지적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19일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 과제를 발표했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과제 중 하나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상반기 항만물동량 5.2% 증가…3년 래 '최고'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하는 항만물동량이 최근 3년 동안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7억8916만톤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입화물은 6억4700만톤, 연안화물이 1억4216만톤으로 각각 5.1%, 5.7%증가했다. 2014년 상반기 7억768만톤이었던 항만물동량은 2015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