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매각 다시 원점…채권단, 더블스타 매각협상 결렬 금호타이어 매각에 ‘적신호’가 들어왔다.금호타이어 채권단이 5일 더블스타가 요구한 매각가격 인하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협상결렬을 선언했다. 채권단은 앞으로 8일까지 서면 결의를 마치고 더블스타에 최종적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만약 더블스타가 예전 가격으로 인수를 희망한다면 다시 협상이 시작되겠지만 더블스타가 채권단의 결정을 받아들이... 백운규 장관 "금호타이어 인수, 박삼구 회장 컨소시엄 좋을 듯"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컨소시엄 구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대회실에서 열린 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더블스타에서 가격 디스카운트(할인)를 요청하면서 박 회장에게 우선매수청구권이 생겼다"며 "박 회장이 컨소시엄을 형성하... 금호타이어 매각 '장기화' 조짐 금호타이어(073240) 매각이 장기화 할 조짐이다. 매각 마지막 단계로 여겨졌던 상표권 사용계약 협상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용계약 체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박 회장의 시간 끌기 '카드'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전날 오전 산업은행에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금호타이어 매각 새국면…박삼구 회장, 반전카드 마련하나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중국의 더블스타가 매각 가격 인하를 요구하면서 금호타이어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매각 가격이 변경되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권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그동안 금호타이어 인수 의지를 강하게 밝혀왔다는 점에서 박 회장의 재도전이 점처진다. 문제는 박 회장이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 경영난 겪는 자동차업계…하반기도 '찬바람 쌩' 현대차그룹의 부진에 따른 여파가 국내 타이어업체 등 부품사로 미치면서 자동차업계 전반이 동반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문제는 실적 부진이 단기간에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업체 4사가 동반 파업을 강행하는 등 위기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판매 감소는 연결 산업인 타이어 등에도 직격탄을 날렸다. 삐걱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