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자구안 성실히 검토…채권단 요구 협조할 것" 금호타이어(073240) 매각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자구안을 성실히 검토하고 있다"며 채권단의 요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경영정상화 요구안이) 오면 충분히 검토해서 내겠다"며 "성의있게 어떤 방안이 회사에 도움이 될지 강구하... 금호타이어 매각 결렬…박삼구 회장 등 경영진 해임안 통과될 듯(상보)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5일 중국 더블스타의 매각가격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매각이 사실상 무산됐다. 아울러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경영진 해임안도 상정했다. 더블스타가 매각 계약을 철회할 가능성이 높아 금호타이어 인수전은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단은 이날 주주협의회 직후 "더블스타가 추가 가격... 금호타이어 매각 다시 원점…채권단, 더블스타 매각협상 결렬 금호타이어 매각에 ‘적신호’가 들어왔다.금호타이어 채권단이 5일 더블스타가 요구한 매각가격 인하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협상결렬을 선언했다. 채권단은 앞으로 8일까지 서면 결의를 마치고 더블스타에 최종적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만약 더블스타가 예전 가격으로 인수를 희망한다면 다시 협상이 시작되겠지만 더블스타가 채권단의 결정을 받아들이... 백운규 장관 "금호타이어 인수, 박삼구 회장 컨소시엄 좋을 듯"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컨소시엄 구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대회실에서 열린 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더블스타에서 가격 디스카운트(할인)를 요청하면서 박 회장에게 우선매수청구권이 생겼다"며 "박 회장이 컨소시엄을 형성하... 금호타이어 매각 '장기화' 조짐 금호타이어(073240) 매각이 장기화 할 조짐이다. 매각 마지막 단계로 여겨졌던 상표권 사용계약 협상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사용계약 체결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박 회장의 시간 끌기 '카드'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전날 오전 산업은행에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