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8년도 예산안)문재인 정부 첫 예산, '사람중심 투자'에 429조 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된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올해 대비 7.1% 늘어난 429조원으로 확정됐다. 예산 증가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0.7%)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 이번 예산안에는 새정부 정책기조인 '사람중심투자'를 위한 서민 일자리, 복지확대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특히 복지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전체 3분의 1을 넘어섰다. 29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 김동연 "올해 국가채무 700조원 미만"…내년 적자국채 규모 20조원대 예상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국가채무가 작년 말 620조원 정도인데, 올해 말까지 700조원을 넘지 않는 규모에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가채무 급증 우려에 대해 “지금 발표되는 여러 복지정책은 재정당국과 (각 부처가) 긴밀한 협의를 거친 것”며 이같이 답변했다. 김 부총... 김동연-이주열, 16일 회동…북한 리스크 논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약 두 달만에 공식적으로 만나 우리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14일 기재부와 한은에 따르면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오는 16일 서울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을 진행한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의 회동은 지난 6월13일 이후 두번째다. 이번 회동에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최근 고... 김동연 "북한도발 글로벌 불안으로 확산…리스크 관리 만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한 도발에 대해 "시장이 북한 도발을 둘러싼 미·북간 긴장 고조를 과거와 달리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김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서 "금융·외환시장 영향이 과거와 달리 글로벌 불안으로 일부 확산되고 있으며 작은 충격에도 시장 변동성이 증폭될 가능성도 아주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 내년 11조원 재정지출 구조조정…복지·일자리 부문에 투자 확대 정부가 내년 예산안 방향을 물적 투자 축소와 복지·일자리 투자 확대로 제시하며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했다.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 편성이 실질적으로 다음 주 초반까지 마무리돼야 하는데 국정과제 외에 상당규모 추가 정책소요가 예상돼 재정 재구조화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재정 소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