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상처만 남은 금호타이어 매각 금호타이어(073240)의 인수전이 1년간의 줄다리기 끝에 원점으로 돌아왔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부실 해외매각이라는 비난에도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결국 이는 무산됐고 그 사이 금호타이어는 적자로 돌아섰다. 산업 2부 심수진기자.결과가 이렇게 되자 매각 무산의 책임소재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각을 주도한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임에도 불구하고 당... 금호타이어 자구안 산은이 '반려'…"구체적 설명 부족"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산업은행에 제출한 금호타이어(073240) 경영정상화 자구계획안이 구체적 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금호타이어측은 자구계획안을 보완해 제출할 계획이며 산업은행은 다음주중 채권단과 수정된 자구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전날 박 회장이 제출한 7300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자구안을 반려했다.... 박삼구 회장의 운명은…채권단 자구안 수용여부에 관심 촉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해외 매각이 무산된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 방안을 담은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채권단이 자구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경영진을 유지한 상황에서 다시 매각 절차가 진행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박 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경영진들이 해임될 가능성이 높다. 12일 채권단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 금융 수장 교체…조선·해운 '좌불안석' 정책 금융기관 수장들이 교체됐다. 정책 금융에 의존해 구조조정 중인 조선·해운업계는 이들이 해당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 행장도 같은 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에 막혔다. 조선·해운업계는 정부가... 박삼구 회장 내놓을 금호타이어 자구책은 금호타이어(073240) 채권단과 더블스타의 매각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회생 기회를 얻게 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내놓는 자구책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향방이 갈리게 된다. 박 회장이 채권단을 설득할만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내놓을 지 금호타이어가 다시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될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