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지주사 전환 사실상 마무리 현대중공업이 지주사 전환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난관으로 꼽혔던 하이투자증권 매각도 성사됐다. 일부 순환출자 해소가 남았지만,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현대미포조선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하이투자증권 매각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지난 8일 DGB금융지주는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최종 승인한 바 있다. 매각금액은 하이투자증권의 자회사 하이자산운용과 현대선물 등... "한 푼이라도"…조선업계, 방위사업청과 소송전 조선업계와 방위사업청 간 군함 인도 지연 배상을 둘러싼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군함 인도 지연으로 인한 지체상금을 이미 지출한 조선업계가 소송을 통해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가 쟁점이다. 8일 방위사업청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법원에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지체상금에 대한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방위사업청이 해군 잠수함 윤봉길함 인도 ... 조선업계, 구조조정 불구 노사갈등 심화…실적 악화까지 '내우외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업계가 좀처럼 노사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주 환경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만족할 수준의 일감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노사가 불안한 동행을 계속하고 있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2017년 임금협상 등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관 관리 중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현대중공업, 내년 수주잔고 증가 전망-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내년 수주잔고가 증가할 것으로 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3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3%, 20.8% 하락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2% 상회했다"고 말했다. 황어연 연... 현대중공업 '불황형 흑자' 지속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불황 속에서도 7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일감 부족이 계속돼 당분간 불황형 흑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은 31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8044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20.8%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1% 늘어난 197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