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회담서 비핵화 틀 잡고 북미회담서 쐐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종료되면서 관심은 북미 정상회담 등 남은 외교일정에 쏠린다. 향후 일정들은 속도감 있게 전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시기를) 5월로 당기지 않았느냐”며 “(일정이) 빨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8일(현지... 남북경협 새 지평이 열렸다…"기회의 땅, 뒤처지면 끝장" 11년 만에 남북 정상이 두 손을 맞잡으면서 한반도에 드리웠던 전쟁의 기운은 비에 씻긴 듯 해소됐다. 무엇보다 앞선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 달리 이번에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라는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재계의 주목도도 남달랐다. 한반도 신경제구상 등 남북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주요 경제단체들의 지원 의지도 강하다. 이번 정상회담을 지켜본 기업들의 ... 비핵화 로드맵, 북미 중재가 최우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비핵화’가 명시되면서 향후 북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문 대통령의 구상인 ‘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이행을 위해서는 우선 구체적인 비핵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판문점합의에서 비핵화 스타트를 끊은 만큼 구체적인 시기와 ... 문 대통령·트럼프 "북미회담 조속개최해야, 장소 2~3곳 압축"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8일 저녁 역대 최장인 1시간15분 간 통화하고 남북 정상회담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북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장소도 2~3곳으로 압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문 대통령은 28일 밤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15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전날의 남... (2018 남북정상회담)남북 전문가들 "판문점 선언, 비핵화 과정에서의 최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발표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 대북 전문가들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기본 조건이 갖춰진 것으로 평가했다. 일각에서 ‘한반도 비핵화 부분이 모호하게 처리됐다’고 지적하는데 대해서는 향후 북미 정상회담까지 고려한 포석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