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헌재소장 곧 인선…다양성 확보 시험대에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여러 헌법기관 수장과 구성원들을 인선해야 하는 중요 국면에 서있다. 특히 최고 사법부인 헌법재판소는 박한철 소장이 지난 1월31일 퇴임한 뒤로 4개월째 공석이다. 권한대행을 맡고 있던 이정미 재판관까지 퇴임하면서 현재는 7인 재판부로 움직이고 있다. 다른 어떤 헌법기관 구성보다도 문제가 시급하다. 문 대통령도 헌재소장 인선 작업에 곧 착수... 변협, 김영혜·김형태·윤재윤·황정근 변호사 대법관 후보 추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가 오는 6월1일 임기만료로 퇴임하는 박병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영혜·김형태·윤재윤·황정근 변호사 등 4명을 후보 추천했다. 대한변협은 15일 “대법관의 후임에 대해 대법원 구성의 다양화라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김 변호사 등을 후보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영혜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21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변협, 김선수·강재현·한이봉·조재연 변호사 대법관 후보 추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12일 퇴임한 이상훈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선수·강재현·한이봉·조재연 변호사를 추천했다. 변협은 “변호사 중에서 대법관을 임명해 대법관이 고위 법관의 최종 승진자리로 운영된 관행을 타파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순수 재야 변호사 중에서 대법관을 임명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이들을 추천했다. 이어 “주로 남성, 서울대, ... 양승태 대법원장 "오늘은 국정혼란 매듭짓는 날" 양승태 대법원장이 19대 대선 본 투표 날인 9일 “오늘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정혼란을 매듭짓는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평가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제3투표소를 부인 김선경 여사와 함께 방문해 투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모든 분들이 선거에 참여하셔서 우리나라의 장래를 결정짓는 이 중요한 ... 임종헌 차장 "법관으로서 치욕스럽다"…사의 임종헌(58·사진) 법원행정처 차장이 법관 재임용 심사를 받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임 차장은 17일 전국 법관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법관의 길에 들어선 지 꼭 30년이 되는 3월19일을 끝으로 30년의 법관 생활을 마치려 한다”고 밝혔다. 법관은 10년 주기로 재임용 심사를 받는데, 심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곧 퇴직한다는 의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