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연말 사업 '청신호' 연말을 앞 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사업구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주요 시장 진입을 노리는 제품 허가에 긍정적 전망이 실리는 한편, 불안요소로 지목되던 생산시설 이슈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삼성에피스가 연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한 긍정적 분석에 무게가 실리며 연말은 물론 내년도 전망 역시 밝게 하고 있다. 셀트... 늘어나는 국가 인정 희귀질환…업계 관심도 증가 정부가 희귀질환 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지원을 늘리고 있다. 이에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전망과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치료제 현황도 새삼 주목받는 분위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기존 827개였던 국가 인정 희귀질환을 927개로 확대하고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산정특례를 적용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희귀질환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추가된 100개 ... 신약개발 넘보는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국산 바이오시밀러 대표주자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며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이외의 성장동력을 키울 기반이 다져지는 분위기다. 13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다케다 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급성 췌장염 치료제 후보제품 'SB26'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급성 췌장염 신약 개발 임상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급성 췌장염 신약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 13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다케다 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 후보 제품(SB26)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다케다 제약은 지난해 8월 바이오 신약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급성 췌장염 치료 후보 제품의 공동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돌입 셀트리온은 10일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성공적으로 완료바 있다. 이어 최근 포르투갈 의약품 허가기관에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 이번 임상 3상은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과 남미 지역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