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금리 정상화 '신호탄' 쐈다…당분간 추가 금리인상 없을 듯 경기 둔화 우려에도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통화당국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내년 우리 경제가 저성장 속 경기 둔화 경고음이 더 커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30일 통화정책방향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 사진/... "중국, 기술경쟁력 향상…한국, 수출전략 재검토해야" 중국의 무역구조가 고속 성장과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수출 전략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중국의 기술 경쟁력이 향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리 수출품의 비교우위를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중국의 무역구조가 고속 성장과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의 한 부두에 수출품이 실려있는 화물선의 모습. 사진/뉴시스 ... 한은 "당분간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은 금통위는 30일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국내 경제 성장세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가운... 한은,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연 1.50%→1.7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통화정책방향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7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연 1.25%... 3분기 산업별 대출금 '껑충'…부동산·숙박·음식점업 '역대 최대' 지난 3분기 국내 산업별 대출금이 큰 폭으로 늘며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몰려있는 부동산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의 대출금이 크게 늘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출처/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8년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올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