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백기 든 일본 조선업, 상선 사업 철수 속속…"한국에 경쟁 안돼" 일본 조선사가 한국, 중국과의 수주경쟁에 밀리면서 상선 사업을 철수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내수시장으로 버텨왔으나 심각한 인력난과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며 결국 백기를 든 것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2위 조선사 JMU(Japan Shipbuilding Corporation) 마이즈루조선소가 상선 건조 사업에서 손을 떼고 철수한다. 일본 조선사가 한국, 중국과의 수주경... 조선업 효자 LNG선, 2023년까지 139척 인도…"공급과잉 우려" 국내 조선업계의 효자 노릇을 하는 액화천연가스(LNG)선의 발주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오는 2023년까지 LNG선 139척이 인도될 예정인데 공급과잉 현상을 일으켜 운임이 하락하면 발주량도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10일 영국 선박가치평가기관 베슬스밸류(VesselsValue)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시장에 인도될 LNG선은 139척으로 집...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5개월 연속 감소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만9000명 줄면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업황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세에 기타운송장비를 포함한 조선업은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금속가공업 등의 부진이 컸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료/고용노동부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공정위 '현대중 갑질 제재' 아직 '미결'…속 타는 피해업체들 공정거래위원회가 작년 말 현대중공업에 하도급 ‘갑질’ 제재를 발표했지만 피해업체들만 여전히 ‘속앓이’를 하고 있다. 당초 예고한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는 공정위 ‘의결서’가 제재 대상에 도달한 뒤에야 효력을 발휘하는데, 의결서 작성조차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하도급 피해 대책위 관계자들이 지난달 21일 한국조선해양 계동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