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헛심`만 쓴 G20부산회의..10점만점에 몇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지난 5일 공동성명(코뮤니케)를 발표하며 폐막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아 처음 국내에서 개최한 이번 회의는 올해 11월 개최될 정상회담을 대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무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회의를 통해 마련된 주요 의제에 대한 협의는 별다른 성과없이 서로간의 입장차이를 확인하는 데 그쳐 반...  은행세 도입 어떻게 되나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의 핵심이슈는 바로 '은행세'였다. ◇ G20 합의 도출 실패 이른바 '오바마 택스(Tax)'로 불리는 은행세는 지난 1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은행들이 초래한 만큼 금융기관에 세금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G20 회의에서 은행세 도입에 관한... (G20부산)윤증현 "은행세, 11월 정상회의에서 방안 마련될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은행세는 11월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폐막에 앞서 은행세 도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세계경제 위기는 금융부실에서 비롯된 것이고 부실을 야기한 금융권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데는 각국이 이견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권 분담 방안은 여러가지 대... (G20부산)G20, 금융규제 개혁 합의..은행세 합의 불발 주요 20개국(G20)가 오는 11월 열리는 서울 정상회의까지 금융규제 개혁을 위한 기준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5일 부산 해운대에서 공동성명(코뮤니케)를 채택하고 "금융시스템이 위기에 견딜수 있도록 충분히 엄격한 자본과 유동성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 경제 회복속도를 예상보다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