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국 엑소더스 가속화"…애플, 인도 생산이전 타진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글로벌 제조업의 탈중국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생산 일부를 인도에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불을 지피는 양상이다. 13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한 기업들의 공급망 변동 움직임이 포착된다. 특정국에 집중된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에서다. ... 미국, 코로나19 여파에 4월 재정적자 '역대 최대'…900조원 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 연방정부의 4월 재정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4월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7380억달러(약 903조원)로, 한 달 기준 재정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외신들은 팬데믹(전 세계적인 유행병) 대응에 지출은 늘어났지만 세입에 차질이 생겨 적자가 폭증했다고 전했다. 세금 신고 및 ... 중국 정부 “WHO에 팬데믹 연기 요청 보도는 허위” 중국 정부가 시진핑 국가주석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코로나19에 관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은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지도자는 1월21일 WHO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하지도 않았다”며 “WHO가 이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 백악관 나바로 “중국에 코로나19 책임 물을 청구서 나와야”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11일(현지시간) 중국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중국이 미국에 큰 피해를 줬다며 중국에 책임을 묻기 위한 ‘청구서’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바로 국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해 청구서가 나와야 한다”며 “이 건 그들을 처벌하는 문제가 아니라 중국에, 중국 공산당에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전세계 28%…주정부는 경제 정상화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8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의 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지만 미국 각 주(州)에서는 속속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하는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약 8만100명으로 파악됐다. 이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