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능후 "독감 백신 물량 60%면 충분…'전국민 논쟁' 불필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치권 논쟁인 '전 국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과 관련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확보한 독감 백신은 약 3000만명 분으로 국민 60% 가량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야당에서는 코로나19와 가을철 독감 유행으로 '트윈 데믹'이 우려된다며 전 국민 백신 접종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 장... 코로나19·독감 '트윈데믹' 공포…최선책은 독감 '예방접종' 독감 유행의 계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감과 코로나 19는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전염경로와 증상이 유사해서 두 질환이 함께 유행하게 되면 자칫 진단과 치료에 혼란이 발생하고 나아가 코로나 19 재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로서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바로 독감 예방접종과 마스... 9월 중 항체치료제 대량생산…코로나·독감 진단키트도 임상 승인 정부가 이달 중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대량생산에 나선다. 항체치료제는 지난 8월 말 승인이 내려진 상황으로 현재 환자 모집 중이다. 또 코로나19·독감 인플루엔자를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임상시험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9월 중에는 상업용 항체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 독감 국가예방접종 실시…무료 대상자 1900만명 정부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것에 대비해 올해 전 국민의 37%인 1900만명이 독감 예방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본부는 8일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해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만9세 미만 어린이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