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용산공원을 아파트로 채울텐가 다시 용산공원 아파트 개발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최초 주한미군 이전 논의가 시작된 노태우 정권 때부터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장은 최근 부동산 광풍 해소를 위한 주택 공급 방안을 만나 재차 불붙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얼마 전 용산에 공원을 조성할 것이 아니라 소형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정치인들도 저마다 용산공원... (토마토칼럼)진짜 아이 낳아도 괜찮을까 광주광역시는 낮은 출산율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 장려정책을 내놓았다. 아이당 최고 58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이를 낳을 때마다 100만원을 지급하며 생후 24개월까지 육아수당 20만원을 준다. 새로운 인구 증가요인 없이 태어난 아이보다 사망한 사람이 더 많아 인구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나온 고육지책일테다. 광주시 인구는 2015년 이후... (토마토칼럼)자가격리 2주가 남긴 것 ‘귀하는 밀접접촉자로 감염병예방법 제42조(감염병에 관한 강제처분)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가 필요한 대상자입니다.’ 서울의 한 보건소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출입처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곧바로 재택근무를 하며 이미 하루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 처음엔 ‘재택근무랑 뭐가 다르겠어’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회사에 보고하고 ... (토마토칼럼)음식물 쓰레기로부터의 해방 무섭게 쌓이는 설거지도, 티도 안 나는 화장실 청소도 힘들지만, 단 하나를 꼽자면 음식물 쓰레기다. 우리 음식은 유독 음식물 쓰레기도 많이 생기고, 국물 처리도 까다롭고 부패하기도 쉽다. 맛있게 먹을 때야 좋지만,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면 생식이 하고플 정도다. 매번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애를 먹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음식물 처리기를 선물받았... (토마토칼럼)이태원 코로나 프리덤 지난주 이태원을 다녀왔다. ‘트렌스젠더’, ‘빅사이즈’, ‘인터내셔널 숍’, ‘할랄’ 등 여전히 간판만 봐도 국내에서 가장 자유, 글로벌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곳이다. 그 덕분에 이 미군부대 뒷편부터 남산까지 이어지는 동네는 강남과 홍대 못지 않은 개성있는 상권으로 성장했다. 올 초 그 곳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까지 방영될 정도로 국내외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5월 황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