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숨 돌린 백신수급, '일반인 접종'에 속도 낸다 정부가 미국 화이자사와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계약을 발판 삼아 상반기 백신 접종에 고삐를 죈다. 늦어도 내달초까지는 백신 접종 인프라 구축을 마치는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특히 5월부터 시작되는 일반인 대상 백신 접종은 65세 이상 74세 이하 고령층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내달 말까지 전국 총 260여개의 예방접종센터를 가동... 숨통 틔운 백신 확보…유력해지는 3~4%대 성장률 정부가 집단 면역 목표치의 3배인 백신 물량을 확보하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특히 11월 집단면역 달성 시기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예견되면서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경기 개선세가 강해지는 ‘상저하고’ 전망이 유력해지고 있다. 다만 소비와 경제가 동시에 살아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효과와 확진자가 줄어드는 감소율이 실질적 관건이 될 전망... 문 대통령 "백신 정치화·불안감 조성 자제를…차질없이 진행중"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지금 단계에서는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정치권에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계획대로 4월 말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 또는 그 이상의 접종이 시행될 지 여부는 조금만 지켜보면 ... 백신 사망신고 54건 분석…52건 인과 미인정·2건 보류(속보) 백신 사망신고 54건 분석…52건 인과성 미인정, 2건 판정 보류 사진은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의 한 병원에서 소방청 직원들과 경찰 등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해 접수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