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9% 줄어든 항만 물동량…주요항만 물류적체 영향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1년 전보다 1.9% 감소했다. 세계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주요 항만의 연쇄적 물류 적체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1억2848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3097만톤) 대비 1.9% 감소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월(1억1106만 톤) 대비 1.9% 감소한 1억883만 톤으로 집계... 우리나라 갯벌 생태계서비스…"연간 가치 18조 규모"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가 연간 17조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각종 수산물을 생산을 포함해 오염물질 정화, 관광자원 등의 갯벌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한 결과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계서비스 가치가 2020년 기준 최소 연간 17조8121억원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갯벌은 낙지, 바지락 등 각종 수산물을 생산하고,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내년 해양수산 R&D, 8529억 투입…창업 지원·공모에 고삐 정부가 내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투자를 위해 85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내년 신규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 한국판뉴딜 이행, 신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로 1547억원을 투입한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2년 해양수산 R&D 예산은 기후기금을 포함한 8529억원 규모다. 이는 올해(7825억원)보다 약 9% 증가한 수준이다. 내년 연구개발사업은 ... "바다에서 지친 심신 치유"…해수부,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 정부가 해양치유 활성화 사업을 위해 해양치유자원의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지구를 조성하는 등 해양치유서비스 인프라 조성에도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담긴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기본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해양치... 문성혁 장관 "탄소중립 넘어 '탄소 네거티브' 추진"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국내 모든 선박을 저탄소·무탄소 선박으로 교체한다. 또 탄소를 흡수하는 갯벌의 '블루카본(Blue Carbon)'을 체계적으로 관리·복원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50 온실가스 배출목표를 탄소중립(0)에서 한발 더 나아가 마이너스 323만7000톤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는 2018년 배출량인 406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