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기준금리 또 인상…고공행진 대출금리 더 오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올리기로 하면서 시중은행 대출금리에 대한 상승 압박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은행들이 금리를 경쟁적으로 낮추면서 대출 모집에 적극적이지만, 금리 상승폭이 할인 폭보다 커 대출자 이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4%를 넘어선 국내 소비... (영상)물가 비상에 총재 없이 '인상'…기준금리 1.5% 사상 최초로 총재가 공석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4일 기준 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높인 연 1.5%로 결정했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4%를 넘어섰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빠른 긴축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금리 인상을 늦출 여유가 없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 한은, 4월 기준금리 연 1.5%로 인상…0.25%포인트↑(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4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연 1.5%로 인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국제유가 상승에 3월 수입물가 7.3%↑…14년여 만에 최고 지난달 수입물가가 3개월 연속 오르며 1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에 따른 결과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48.8(2015100)로 전월 대비 7.3%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4.6%)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지난 2008년 5월(10.7%)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최고... 한은-UAE, 54억 달러 규모 통화 스와프 연장 계약 체결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와 54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UAE 중앙은행과 '다르함·원 통화 스와프 계약'을 5년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화 스와프 규모는 6조1000억원, 200억 다르함(54억 달러 상당)이다. 통화 스와프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4월 12일까지다. 만기 도래 시 양자 간 협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